마법부여 해보니 던파 이야기

요즘 60렙 넘은 캐릭터로 심심해서 마부를 올리고 있는데 참으로 욕나온다.
돈을 쓴다 쓴다 했지만 이정도로 올리기가 어려울지는 몰랐는데 말이지.
몇 가지만 개선되도 그나마 좀 할만할텐데.


문제점 및 개선점

- 마부하는 사람을 찾아다녀야 한다. 아니면 하트비트 메가폰을 쓰거나. 그것도 아니면 사람들이 찾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현실적으로 2~3렙 마부가 일부러 찾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 실패시에 숙련도가 전혀 오르질 않는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전문기술은 숙련도에 따라서 초록색, 노란색, 붉은색 등급으로 나뉘어지는데 초록색 전문기술을 만들경우 확실한 확률로 성공하고 노란색은 그보다 낮은 확률 붉은색은 그보다 더 낮은 확률로 성공하게 된다. 그나마 찾기 어려운 마부 받을 사람을 찾아서 마부를 해줘도 실패하면 말짱꽝이다. 재료 받아서 해서 재료값이 안든다고 해도 어렵게 찾은 시간은 어떻게 보상할지. 더구나 더 환장할 노릇은 그게 무서워서 초록색을 하면 초록색은 가끔 1도 안오른다. 다른 전문기술처럼 10명 일렬 종대로 세워두고 한번에 마부 시전 할 수도없고 한 명 한 명 해줘야하는데 한 번 실패하면 힘이 쑥빠질 노릇.
+ 보주처럼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경우는 논외로 하더라도, 적어도 아이템에 하나씩 직접 마부를 할경우 초록색이든 노란색이든 빨간색이든 실패시에도 숙련도 1정도는 올라야 한다고 본다. 찾아온 사람, 찾으러 다닌 사람, 혹은 실패했다면 재료도 날려서 우울해질텐데 숙련도 마저 안남으면 가슴아프지 않겠는가.

- 보주에 들어가는 영혼의 갯수가 참으로 엄청나다. 보주 만들때 정수가 최소 3개씩 들어가는데 정수를 1개 만들려면 영혼이 3개씩 들어가야한다. 마력결정도 그렇고 색큐브도 간혹 들어가고. 오로지 보주로만 만들어서 올린다고 쳐도 노란색을 만들어할텐데 3렙에 약 200의 숙련치 정도를 올려야 4렙이 된다고 쳤을때 노란색은 한 번 할 때 2~3정도 오른다. 그렇다면 3씩 오르고, 다 성공한다고 쳐도 60개. 60개면 현재 경매장에서 4500원 내외에 거래가 되니 못해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돈. 더구나 문제는 그나마 팔릴만한 카드는 최소 5만원에서 비싼건 수 백이 호가한다(샤반떼 카드는 3렙때 보주를 만들 수 있지만 가격이...). 이런 상황이니 안팔릴 카드를 가지고 보주를 만들면 정말 버리는 셈이 되고 좀 팔릴만한 카드를 해서 올리자니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물론 만든걸 다시 팔면 대충 본전 혹은 약간 이득이 되긴하지만 이게 그렇게 잘 팔려야 말이지. 어떤 경우는 돈이 있어도 못올릴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겠다.(물론 몇 억씩 남아돌아서 주체가 안되는 사람은 예외)
+ 카드값은 그렇다 치더라도 보주 들어가는 정수 갯수가 1개~3개 정도로 들어가도록 조정이 되면 좋겠다. 커먼카드엔 1개 언커먼 레어엔 2개 유니크엔 3개.

- 제작 재료 아이템의 부재. 내가 알기로 마법부여에는 마력 산물 말고는 재료를 만들 수 있는 것이없다. 물론 인형사도 정수말고는 없는거 같긴 하다만. 그나마 연금술사만이 마력산물이나 오일등 레벨에 따라서 다른 전문직업을 위한 재료를 만들 수가 있는데, 이것이 숙련도 올리는데 좋다는 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터. 사실 연금술사는 굳이 오일같은거 안만들어도 팔릴만한거, 재료가 많이 안들어가는 것 등 만들 수 있는 선택지가 좀 있어서 그런 고민은 안했지만 마부사는 정말 이런게 좀 필요하다.
+ 제작 재료 아이템을 2레벨마다 혹은 3레벨 마다 하나정도씩 추가하면 좋겠지만 이건 전문기술 시스템 자체를 건드려야 하는 일이라 쉽지 않을 것 같다.

어쨌거나 마법부여...............................자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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